iOS/캠프

새싹(SeSAC) iOS 앱개발자 데뷔 과정 2기 합격 및 수료 후기

하노 Hano 2023. 5. 1. 23:18

안녕하세요, 하노입니다!

 

오늘은 제가 취업하기 전 들었던 마지막 부트캠프인 SeSAC 합격 및 수료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이제 3기를 모집한다고 해서 2기였던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올리기도 하고,

또 수강했던 기억을 되짚어보면서 나름대로 회고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글을 작성합니다!

 

 

 


0. 새싹 신청 전 저의 상태

새싹을 신청하기 전 저는 Swift 문법은 나름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iOS 앱 개발에 대해선 무지했었습니다.

심지어 회사도 다니고 있었고 야근도 있었던지라 퇴근하고 공부하기엔 나름 체력적으로 힘들었어요 ㅠ

 

그래서 정말 큰맘 먹고 될대로 돼라!!라고 생각하면서 퇴사 후 새싹을 지원했었습니다.

 

새싹을 지원했을 때 저의 상태를 살펴보자면,

펌웨어 개발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개발이란 개념에 대해 완전 무지하진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새싹 지원 전까지 약 6개월 정도 Swift 문법을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Swift 문법을 아주 잘 아는 것은 아니었고, 간신히 눈에만 익혔던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새싹이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1기의 아웃풋이 너무 좋았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과감하게 지원했습니다!!

 

 

새싹을 지원한 이유는 크게 3가지 정도 있었는데요,

 

1. 단순한 클론 코딩이 아닌 코드의 의미와 이유 이해에 대한 초점

 

저는 펌웨어 개발자로서 기능만 구현하기 급급했던 코더였어서, 이런 제 과거를 타파하고자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려 했습니다.

그중 새싹은 작성하는 코드의 의미와 이유를 중요하게 여기고 개념을 차근차근 쌓아간다는 모토가 너무 좋았습니다.

 

2. 자신만의 앱 배포

 

iOS 개발자를 준비하면서 저는 제 이름의 앱을 배포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법을 몰랐었던 제게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진행하는 프로젝트 및 앱 배포가 너무나도 메리트 있게 다가왔습니다.

 

3. 1기 분들의 아웃풋

 

부트캠프를 선택할 때 아웃풋은 무시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1기분들의 아웃풋은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교육 과정도 어마어마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

 

 

 


1. 새싹 모집 프로세스

 

2기를 모집할 때 새싹 프로세스는

서류  -  코딩 테스트  -  면접  -  최종 발표

였습니다.

 

서류 심사 때는 흔히 쓰는 자기소개서 느낌의 서류였습니다. 대신 당신의 iOS에 대한 열정을 보겠습니다! 이런 느낌의 자기소개서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코딩 테스트는 손코딩으로 봤는데,,,

손코딩 학생 때 해보고 한번도 안 해보다가 하라고 하니깐 더 떨렸습니다...ㅠ (손코딩이란 진짜 펜으로 종이에 코드를 짜는 방식이에요)

 

특히 엑스코드에 자동 완성을 사용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손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연습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기수 모집 땐 또 다를 수 있으니 질문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은 2:1로 진행했었고,

역시나 서류와 마찬가지로 당신의 iOS 개발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보여주세요!!라는 느낌으로 면접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린 결과,, 합격 문자를 받았었습니다 ㅠㅠ

저는 특히 새싹을 떨어지면 다음 뭘할지 생각을 안 해놨어서 더 간절히 임했었습니다...!!

 

 

 


2. 새싹 교육 과정 (잠은 죽어서 자자)

잠은 죽어서 자자.... 새싹 2기를 같이 수료하신 분의 모토입니다...

맞아요... 잠 많이 못자요....ㅎㅎ

하지만 실력이 많이 늘면 되니깐....ㅎㅎ 다들 동의하시져??

 

 

새싹 교육 과정을 시작하고 처음엔 생각보다 할만하다고 느꼈었습니다. 

아? iOS는 펌웨어보다 쉽네? iOS는 UI도 스토리보드로 직접 그릴 수 도 있잖아?? 오 쉽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할만하다고 생각하지마!!!! ㅠㅠㅠ

 

그리고 일주일 뒤에 개념을 파고 파다 보니 제가 잘못된 생각을 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ㅎㅎ ㅜㅠㅠ

생각보다 공부할 양이 많고, 진도는 매일 정해진 양을 나가다 보니 주말은 삭제되었습니다...

 

 

특히 새싹 과정을 진행하면서 나름 큰 프로젝트를 2번 정도 진행하는데,

이 때는 정말 새벽까지 동기들과 모여서 코딩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잠은 한 4~5시간 정도 잔 것 같아요...ㅎㅎ

 

첫 앱 출시 회고 보러 가기

 

 

 

그래도 실력은 실시간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서 멈출 수 없었습니다!!

 

 

더 자세한 새싹의 교육 과정은 iOS앱개발자 데뷔 과정 모집 글에 쓰여있으니 보고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조금이라도 의지가 있으면 잠을 못 잘 정도로 열심히 하게 만들어 주신다. 입니다 ㅎㅎ

 

 

 

 


3. 후기 및 회고

후기: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은 것을 얻었다!

제가 처음에 새싹을 선택했을 때 3가지 이유로 선택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결론적으론 3가지 보다 더 큰 결과를 얻었다고 장담합니다!

 

새싹 과정을 들으면서 개념을 찾아가는 방법, 코드를 이해하는 방법과 코드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찾아가는 방법 등을 알려주셔서

실제로 지금까지도 너무나도 잘 쓰고 있어요!

 

고기를 주는 것이 아닌 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하죠???

새싹이 딱 그렇습니다. 고기를 잡는 방법을 완전 자세하게 알려줘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새싹으로 이루어진 커뮤니티가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같은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동기들은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회고: 부족했던 건 나였을 뿐 ㅠ

새싹 과정을 돌이켜보면 환경 등 모든 것이 따라줬는데 결국 부족했던 건 저였습니다 ㅠㅠ

그때 좀 더 노력해서 이거 공부할 껄 저거 공부할 껄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 때 당시에는 물론 몰랐었던 것이기도 했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했던 터라 좀 더 아쉬웠습니다!

 

특히 제가 아쉬웠던 것은,

  • 블로그 꾸준하게 쓰기
  • TIL 꾸준하게 쓰기

였습니다... 다 쓰기죠... 저는 쓰기랑 벽을 두고 살았었는데, 취업을 준비하고 공부를 계속하다 보니 이만큼 중요한 게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만약에 새싹 과정을 들으시는 분이나 이 글을 보고 계신 iOS 개발자 분들 꼭... 저처럼 되지 마세요 ㅠㅠㅠ

 

 

그리고 처음 새싹 교육 과정을 시작할 때 단기적으로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목표는

Git 잔디 채우기!!! 

였는데 이런 목표를 세워두면 결국엔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서 공부하고 커밋이라도 하나 더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여러분도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을 쓰다 보니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ㅎㅎ 그만큼 새싹 과정을 진행하면서 느낀 것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끝으로

6개월 동안 iOS 개발에만 몰두하고 싶다! iOS 개발에 대해서 너무나도 목마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진짜 적극 추천드립니다!!

 

지금 3기 지원을 받고 있는다고 하니 신청하셔서 저의 후배가 되어주세요!!! ㅎㅎ 헷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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